작은숲속여행-마을스케치
용호동쉼터-카페 st548
작가 박재완
2014. 10. 14. 23:42
페이스북 주소 입니다. https://www.facebook.com/urigrim 이곳에도 소개합니다
서울 소격동에서 북촌 가는 길에 옛건물을 잘 살린 카페와 샾이 많은데 부산에도 그런 곳이 많다. 그 중 서면 전포동지역은 공구상가와 공장이 있던 곳이 카페거리로 바뀌고 있어 유동인구가 많아지고 있다.
작가의 창장소가 있는 이곳 부산 용호동 백운포와 이기대산책로, 오륙도 방면 앞 마을도 위의 그림같이 쉽게 접 할 수 있는 카페가 있었으면 했는데 한군데 씩 생겨나고 있다. 백운포고개 버스정류소 앞에도 '데칼코마니' 라는 카페가 생겨났다. 이곳에서 한 블럭만 내려가면 작가의 창작소가 있어 커피 한잔 들고 가기 좋은 거리인데 또 한블럭 내려가니 주택지 코너에 마을 쉼터 같은 카페(st548)가 생겨났는데 좋을 일이다.
실내는 마을 사람들이 편하게 쉴 수 있도록 한 점이 느껴진다. 실제로 이곳 마을 사람들이 주택지에 카페가 있으니 참 좋다고 한다. 마을 속에 편하게 쉴만한 그림같은 카페가 실제로 생겨나고 있는 것이다.
카페 이웃집을 희게 칠했다고 한다. 이웃집을 예쁘게 칠하니 오히려 분위기가 더 사는 것 같고 이웃도 좋아한단다.
창밖 풍경이 정겹다
이 지역은 동화속 처럼 단층 주택이 많은데 한집한집 창작소재가 되는 듯 하다. 오랜기간동안 개인주택마다 조금씩 손댄것 같은데 집집마다 다른 모양을 하고 있어 시각적으로 또다른 특색을 지닌 마을이다.
많이 꾸미지 않고 초록가지로 컵에 담아 놓은 것이 카페 분위기를 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