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숲속여행-마을스케치

부처님오신날-천복사-작은숲속여행(울주 삼남)

작가 박재완 2018. 5. 22. 19:46

 

부처님오신날- 작은 숲속 여행

 

5월 '작은숲속여행'을 떠난.

초록이 무성하고 그 사이에 꽃들이 많이 피어있다.

 

 

가로수가 시원한 길에서 마을 골목 속으로 들어가본다.

 

길가에 꽃들이 많이 피어있어 꽃따라 걷다보니 정원이 있는 집인데 절이다.

부처님 오신 날이라 등이 소소하게 걸려 있고 정원 나무아래서 사람들이 모여 있다.

 

보통 부처님오신날 절에 가보면 점심을 한 그릇 먹어 볼 수 있는데

이곳은 마치 한가족 같이 평온하게 음식과 같이 담소를 나누는 모습이다.

 

이곳 주변은 평야지대지만 근처 높은 산이 코앞에 있는것 같아 전경이 매우 아름답다. 

 

이 지역(울주군 삼남면)을 소개 해주시는 마을 분이 스님도 소개 해주시는데 부처님오신날의 풍경을 몇가지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고 편안하게 지역문화도 잠시 알아 볼 수있었다.

 

마을 주변은 평온하고 5월의 꽃들이 가득피어있다.

어느집에는 장미가 여러가지색으로 울창하다.

 

 

 

 

 

 통도사 국도에서 언양 방면에는 가로수가 시원하게 뻗어있다.

 

 

 

공암2길 4 '천복사'

 

 

 

 

정원에서 평온하게 색색 등이 걸려있는 거대한 정원수 아래에 모여있다.

 

 

이 지역(울주군 삼남면)은 아직도 깨끗한 시냇물이 흐르고 있고 들꽃도 잘자라는 것 같다

 

 

 

 

 

 

 

 

멀리보이는 영남알프스

 

 

5월의 문화행사라면

 

 

 

 

 

부처님오신날에 절에 가보면 채식을 체험 오는 관광객도 많다. 편안하게 깔끔한 음식을 맛볼 수있다

 

 

 

 

작은절 정원에는 거대한 나무가 있는데 오월햇살을 시원하게 해 준다

 

 

 

이곳 절은 너무나 작지만 평온한 정원이라서 불교행사를 가까이에서 체험 해 볼 수 있는게 부담스럽지 않다

 

 

 

 

 

 

 

 

 

 

 

대충봐도 약 한평조금 더될 뿐 너무 작다.

가만보니 길가에 흔히 볼 수있는 경비실 혹은 테이크아웃형 조립식 이동건물인 것 같다.

 

이걸 보니 문화라는 것이 멀리 있지 않다는 것을 몸소 체험 할 수 있겠다

이곳 스님께서 사진속 등들이 직접 손으로 만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핸드메이드라는 것이다.

 

정원있는 절밖은 논밭이 있는 마을 길이다

 

 

 

 

5월 날씨도 깨끗하고 맑은데 이 지역은 더더욱 맑은 것 갔다.

 

주변 산(영남알프스), 숲, 농로, 나무들이

미세먼지를 걸러주고

마음속 마져 깨끗해지는 것 같다.

 

 

 

 

 

 

 

 

 

 

오월을 담아보기에는 역부족이지만

마을 속 문화와 5월의 불교행사를

아주 손쉽게 다가가볼 수있는 것이

작은숲속여행의  장점인것 같다.

 

 

마을을 나오면서 이곳 마을 사람에게 들었는데 작은 절 안내판을 단지 얼마되지 않다고 한다.

 

지역의 작은문화들이 하나씩 나름데로 마을 속에서 이어가는 것들이

 5월에 피어나는 장미꽃같이 초록속에서 진하게 피어나고 있음을 알 수있다.

 

글,사진   박 재 완(화가,문화기획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