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가을의 기억을 찾아서...
경복궁-소격동-북촌 가을 스케치
경복궁 담장의 전통문양을 보고 북촌으로 가보면
우리 전통과 현대를 볼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이지역은 많은 역사와 사건이 있었다고 한다.
경복궁-소격동-북촌을 이어가면 역사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데
가을이 지나는 곳에 이길을 가다 보면
전통가옥을 현대적으로 꾸민 가게가 많아 잔잔한 감흥을 유발시킨다.
경복궁에서 북촌가는길 입구 소격동 골목을 지나다 보니
무슨 촬영장소 처럼 보이는 동화 속 같은 아주 작은 집
소격동에는 작가의 눈길이 가는 예쁜 가게가 골목골목 숨어 있어
길을 걷다가 잠시 쉬어 가기 좋다.
화려하게 꾸미지 않고 건축이 지닌 미적요소를 잘 활용 한 것 처럼 보인다.
소격동을 지나면서 많은 역사이야기가 있을 것 같은 지역이 보인다.
기와 지붕 끝에 문양이 재미있다
초록과 붉은색이 대비되어 보이는데 뭔가 많은 이야기를 담아 놓은 듯하다
즐비한 빌딩 이면에 가보면 역사의 뉘앙스를 느낄 수 있는 곳을 볼 수 있다.
그런 곳에서 이야기를 찾아 보면 담아 낼 스케치북이 부족하다. 하지만 창작은 담는 것으로 해결 될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글,사진: 작가 박재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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