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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집밥 '밀향기' 그리고 팥죽 서비스

작가 박재완 2022. 12. 22. 20:08

'작은숲속여행'이라는 밴드 이름으로 숨은 고수 네트워크와 마을이야기를 같이 담고 있는 활동을 하고 있는데

밴드 회원의 일상을 가끔 담아 본다.

 

밴드 회원 중 '밀향기'는 작은숲속여행 사무실(울주 삼남읍 중남로1 상가2층) 바로 아래 도로가에 유일한 집밥 형태의 식당이다.  오늘 같이 추운 날 뜨끈한 밥을 먹기 좋다.

 

오늘 일기가 전국적으로  눈소식이 있는데  이 지역은 흩날리기만 했다.  뒷편 언덕으로 가보니 영남알프스에는 눈 싸인게 좀 보였다.

 

식당에 들어서니 온기가 가득하다. 바로 된장 찌게를 주문 했는데 반찬과 같이 팥죽이 나왔다. 오늘이 동지라 서비스 한다고 했다. 식당 안을 둘러보니 다육이 많이 진열되어 있었다. 식당주인과 마을이야기를 잠시 나누었다. 

 

커피를 한잔 뽑아들고 식당 밖 벤취에 잠시 않았다.

울주군 삼남읍 밀향기 식당 뒷편 멀리 영남알프스에 눈자락이 조금 보인다.

 

'밀향기'식당 된장찌게 정식 (동지팥죽을 곁들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