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그림은 우리민족이 태동한 이후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오는 아주 독특하고 우수한 전통문화유산 입니다. 우리그림 속에는 매우 아름다운 것이 가득 담겨져 있습니다. 자연과 인간이 하나가 되는 습리를 그리기위해 자유로운 표현을 했습니다. 강렬하지만 부드러운 자연의 색과 아름다운 무늬의 표현과 끊임없이 변하는 자신만이 지니는 창의성으로 표현하다보니 우리만의 아주 다양하고 특이한 문화가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특히 옛 고분 벽화, 건축물, 의상, 생활도구 등에서 잘 나타나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그림은 신분 차별 없이 누구나 그렸으며 자연을 그리고 자연과 함께하는 삶도 자유롭게 그려왔습니다. 그래서 우리 나라뿐만 아니라 가까운 일본, 유럽 등에서 이미 우리그림 의 아름다움을 연구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일반인에게는 쉽게 접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전통문화가 아무도 만질 수 없도록 박물관의 두꺼운 유리 속에만 있다면 우리의 맛을 제대로 알 수 없습니다. 그림은 하나의 기술이며 아무나 그릴 수 없으며 전문가 등 특정인만 할 수 있는 것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우리의 우수한 창의성이 잘 나타나지 않는 것입니다. 독특한 창의적인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하지 않으면 어떤 곳에서도 자신의 창의성이 나타날 수 없습니다. 우리것은 우리가 쉽게 알아야 아름다운 전통이 이어지는 것입니다. (그림,글-박재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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