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숲속여행-마을스케치

힐링도시 진주 이야기

작가 박재완 2023. 1. 17. 19:54

이순행 전시장에 우선 도착했다.

진주는 부산 부전역에서 무궁화호를 타고 갔다.
철로가 ktx가 다녀서 그런지 옛날처럼 덜컹거리지 않고 미끄러지듯 했다.



진주는 시가지가 많이 달라져 길을 잃을 정도였다.

이순행 작가님과 진주 중앙시장 '제일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식당분위기가 아주 오래된 역사를 간직한 전통있는 곳이었다. 식당 안 벽에는 유명인 흔적이 빼곡 했다.

점심 후 혼자 골목 탐방을 잠시 했다.  진주경로당(진주옥봉경로당)으로 가서 입구 모습만 보고 인근 시외버스를 타고 부산 사상터미널로 이동 했다.

진주는 오랜 역사 흔적이 그대로 있어 걷다보면 다양한 공간들을 쉽게 만날 수 있어 좋다.
현대와 전통 그리고 문화를 한 곳에서 볼 수 있어 짧은 시간에도 충분한 힐링이 가능 하다.

나름의 진주 탐방 아이디어가 떠 올라 자주 가볼 예정이다.


- 아래에는 이순행 작가 전시 중인 곳(진주시 현장아트홀) 모습들과 진주 분위기 사진 몇장-


시장을 둘러보다가 재미있는 것을 발견 했다.


-진주 중앙시장 내 아주 오랜 역사가 있는 제일식당(먹는다고 음식 사진은 찍질 않았다)


진주시가지 걷다가 보인 공중전화부스


진주경로당(진주옥봉경로당)-진주시외버스터미널-진주 중앙시장 쪽은 개인적으로 자주 가 보는 탐방코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