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에서 사람들의 흔적을 느낀다. 골목을 걷다보면 조금씩 변모하는 것들도 볼 수있다. 변화하는 골목 모습들을 유심히 보면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 볼 수있다. 우선 멀리서 전체 경관을 보다가 한지점을 발견 한다. 그리고 여러각도로 탐색 해본다. 과거의 모습에 현재의 모습이 차곡차곡 얹히는 요소들을 발견 하는 것이 재미있다. 하지만 궁금한 것들을 골목 주민들과 이야기 해 보고 다시 골목을 걸어 보면 새로은 시각이 느껴진다. 울산 중구 '울산동헌 및 내아' 지점 주변은 무수한 골목들이 있다. 이곳에서 한 집이 눈에 들어온다. 사진을 찍어 볼 까 하다가 집 주인이 나와서 자연스럽게 대화 해보니 재개발예정이라고 하신다. 집주인에게 집이 매력적이다란 이야기를 했다. 필자는 화가다 보니 그림 소재를 위해 골목을 누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