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숲속여행-마을스케치

무릉도원 같다. 분명 교회 앞마당인데...

작가 박재완 2014. 6. 24. 20:17

어디 무릉도원 일까 분명 교회 앞마당인데 깊은 산속 산사 일까 그림같은 곳이 있다면... 

마당에 과일들이 주렁주렁 열린다. 카메라가 고장나도록 찍고 싶다. 아니 온종일 그림그려도 되겠다. 작가의 마을이 요란해진다.

 

포도

 

 

 

 

교회안에서 아이들과 같이 만든가보다.

 

화가는 아이들에게 그림 그리게 해놓는다. '쪽풀'로 칠해보라고 말해주니 

 

 

 

 

 

 

연두색, 초록색, 남색이 나타난다.

 

목사님이 급하게 부르신다. 나가보니 6월에 목련이 피어 나서 동네사람들 모두 신기 해 한다.

 

 

 

 

 

한 녀석이 또 와서 자연에 순응하며 화폭에 칠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