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동의 많은 계단들을 수없이 오르내린다.
그리고 쉼터를 찾아본다. 커피점이 눈에 보인다.
아담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느낀다.
...젊은 아주머니들이 애기들과 같이 들어온다
그리고 이야기를 나누어 본다
마을쉼터 이야기, 수정동여행이야기...
아이가 웃는다...
부산역에서 차이나타운 '상해문'을 들어가서 '동화문'을 나오면 중국멋을 내는 초량1동 주민센터가 있고 맞은편 '커피메세지'가 있다.
'커피메세지'는 커피점 주인이 직접 꾸몄다고 한다. 커피와같이 먹을 수 있는 과자류도 있고 컴퓨터도 사용 할 수 있다. 소박한 수공품도 전시되어 있다. 공정무역에관한 책이 있고 관련 단체도 소개되어 있다. 커피점이 작지만 편안해서 주민들이 자주 찾는 것 같다.
카페 옆은 수정동을 오르내리는 계단이 있다.
이 계단을 오르면 오를 수록 부산항이 점점 시야에 들어온다. 계단에서 무수히 이어진 골목과 계단을 지나보면 다양한 각을 내는 집들이 있고 더 오르면 수정동과 중앙공원을 향할 수 있다.물론 재미있는 벽화도 구경 할 수 있다.
수정동 산복도로에서 서쪽을 향하면 남포동과 자갈치를 이을 수 있고,
동쪽으로 가면 안창마을을 향할 수 있다. 안창마을 쪽에서 범천동을 내려오면 범일동과 서면 쪽을을 향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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